국민의힘 도당 이재환 대변인 "배달 노동자 안전 대책 마련돼야"
국민의힘 도당 이재환 대변인 "배달 노동자 안전 대책 마련돼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06 17:0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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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만 600명 이상…한달에 100여건 내외 교통사고 발생
▲ 국민의힘 경남도당 이재환 대변인
▲ 국민의힘 경남도당 이재환 대변인

국민의힘 경남도당 이재환 대변인이 6일 논평을 통해 경남도에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재환 대변인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일상은 온라인 주문, 배송 이용을 급증시켰다”며 “이로 인해 창원 도계부부시장, 가음정시장, 진주 자유시장, 김해 삼방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도 온라인 배송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원에만 10여개 업체, 600~700여명이 배달노동자로 종사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지만 업체당 한 달에 10건 내외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풍에도 보너스를 제시하며 위험한 배달을 강요한 배달업체에 대한 언론보도는 배달노동자의 아찔한 질주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는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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