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루·북딩동·원픽 책박스 등 제공
창원도서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인한 휴관 중에도 다양한 독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도서관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심대출서비스로는 미리 신청한 도서를 자동차 안에서 바로 대출하는 북 드라이브 스루와 도서택배 서비에 스인 북 딩동, 전화를 통해 골라 빌려가는 원픽 책박스 등이 있다.
창원도서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북 드라이브 스루와 북 딩동 이용자에게 1일 430여 권의 책이 대출됐고, 원픽 책박스 이용자까지 더해져 하루 500여 권의 책이 이용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관중에도 서비스 준비로 바쁘고 힘들지만 이용자들이 도보로 자동차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책을 대출해갈 때면 피곤함도 금세 잊는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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