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경제활성화 뒷받침”
임성빈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7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 출신인 임 청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근로소득관리과장, 서울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서울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을 거쳤다.
그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말미암은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위기 극복과 경제활성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국세행정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또 “부산, 울산, 경남 및 제주지역은 상대적으로 영세 자영업자가 많고 인구 대비 세무서 수가 적어 편안한 세정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 조세행정을 바로 세우는 공평한 국세행정을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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