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조각비엔날레 비평 웹진 최초 발행
창원조각비엔날레 비평 웹진 최초 발행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9.13 15:3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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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첫날 조회수 1800회 기록
지난 9일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비평 웹진 1호>가 첫 발간되어 공개되었다. 이번 필진 라인업의 특징은 45세 이하의 청년 필진으로 다수 구성되었다는 것과 영남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계 종사자로 구성된 10인(팀)이라는 점이다.

1호는 이영준 김해문화도시 센터장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비평문을 작성하고, 2호는 방상환 로그캠프 대표, 안진화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사,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사, 이지혜 경남도립미술관 학예 인턴 그리고 남효진 레트로봉황 대표가 각자의 시선에서 올해 창원조각비엔날레 현장 리뷰 및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담는다.

3호 필자로 나서는 최수환 창원프로젝트 대표, 공간 힘 큐레이터 김효영, 김한량 x-worker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해 중점적으로 준비된 비엔날레의 ‘언택트 전시’에 대한 성과와 한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마지막 4호에서는 신세계갤러리 이보성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담긴 올해 비엔날레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글을 만나볼 수 있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김성호 총감독은 “비평 웹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종사들의 본 행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보다 많은 예술가들이 올해 비엔날레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고민 끝에 기획된 콘텐츠다”며 “각 분야의 시민, 전문가의 시선에서 담긴 비엔날레에 대한 스토리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을 6일 앞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1월1일까지 46일간 성산아트홀, 용지공원(포정사)에서 개최된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20일까지 코로나 관련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온라인 전시로 진행하며, 이는 공식 홈페이지(changwonbiennale.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전체 전시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될 경우 사전 입장 접수제, 시간당 인원 제한, 전시장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오프라인 전시를 함께 오픈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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