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미래지향적 업무계획수립’ 연회석 마련
조근제 함안군수 ‘미래지향적 업무계획수립’ 연회석 마련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9.13 18:01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삶의 질 향상, 창의적인 시책발굴·수요 높은 사업반영 필요
▲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지난 11일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미래지향적 군정업무계획수립과 효율적 예산편성 관련으로 연석회를 가졌다.

조 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수요가 높은 사업 등을 잘 반영해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건설의 가속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의 살림살이도 6000억원 시대에 진입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은 각종 사업에 사용될 재원을 꼼꼼히 파악해 지역경제 활성화, 잘사는 선진농업, 행복한 복지실현,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와 규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조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소양임과 동시에 공직자의 존재가치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주민의 생활에 직결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만족도를 높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제도나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 행태에서 벗어나 좀 더 과감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 인센티브를 강화해‘적극 행정’이 조직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이후 세계적으로‘K방역’이 모범이 되었으나 최근 광복절 집회를 기점으로 전국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도 다시 커지고 있어 이에 군이 시행하고 있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져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면서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해에 대비한 꾸준한 관심과 예방활동과 안전관리시스템에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