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태풍 피해농가 농촌일손 돕기
경남농관원, 태풍 피해농가 농촌일손 돕기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15 18:1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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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 소재 5농가 농장 방문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지난 11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태풍으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은 농장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성권·이하 경남농관원) 직원 40명은 지난 11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국배영농조합법인’소속 5농가 농장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떨어진 배를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농로 정리, 낙과 줍기를 도와 실의에 빠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한성권 경남지원장은 “계속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 앞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는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많은 인원들이 일손돕기를 해주니 너무 고맙고, 다시 한번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원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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