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밀가루·휴지 등 생필품 꾸러미 전달예정
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16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119희망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은 독거가구 중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10개 가구를 선정해 쌀, 밀가루, 휴지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 후원물품 전달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원 등 맞춤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지원을 약속했다.
119희망나눔은 합천소방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2007년부터 연중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 내 독거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에 총 815만839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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