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교육 온라인 원격교육 시행
창원시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교육 온라인 원격교육 시행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9.16 18:0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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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15명·줌 어플 활용한 실시간 원격교육 호응 높아
창원시는 16일 오전 9시30분에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결혼이민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강점을 활용한 일자리 찾기 및 다문화사회의 주체적 역할 수행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 줌 어플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시행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총10회기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의 역할, 교수법 등 강사 활동 기초교육 및 꾸러미 배부를 통한 교육 자료 제작 및 실습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내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발전 가능한 일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적 자질 함양을 통해 취업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88) 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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