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검사는 학교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품취급기구(칼, 도마, 식판, 행주)의 대장균, 살모넬라균 항목을 검사해 급식시설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검사기관은 식약처 지정 식품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한다.
또한 방사능, 중금속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을 위하여 농·수산물 방사능, 중금속 검사를 상·하반기 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4교 대상으로 이미 실시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6교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표본으로 채취하고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한편 학교급식관계자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여름방학중 급식관계자 특별위생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중 영양(교)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더 안전한 창녕 학교급식 만들기’에 동참한다.
왕수상 교육장은 “무더위속에서 일하시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히 해 올 한해도 식중독 제로화를 위해 모든 학교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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