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코로나 속에도 따뜻한 온정 손길 이어져
코로나19의 여파로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속에서도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재호)에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사랑의 물품이 전달 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16일 판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통하여 추석이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는 의사를 전하며 후원품으로 백미 10kg 6포가 배달되었고, 기탁받은 백미는 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65 작은 정 나누미’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고재호 동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후원자님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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