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책 마련을”
“진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책 마련을”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21 18:2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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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상희 진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제상희 진주시의원
제상희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제상희 의원(민주당·사선거구)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진주시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마련에 총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 의원은 21일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사건의 관리감독의 감사 내용과 함께 이번 학대 사건과 관련된 행정의 대응체계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구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규설치를 제안했다.

제 의원은 “아동학대는 적극적 가해행위뿐만 아니라 소극적 의미의 단순 체벌, 훈육, 비언어적인 정서적 학대까지 포함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내의 아동학대 원인을 보육교사 인성에만 맞출 것이 아니라 환경을 이루고 있는 요인들 모두 재점검 해야한다”고 말햇다.

또한 “진주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행정 연계의 공배도 여실히 드러난다”며 “진주시의 아동인구 수보다 적은 지자체에서도 아동전문기관 설치로 문제에 대처한다. 진주시 역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신규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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