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단체장 참석
이날 회의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주요 현안업무 보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위기상황을 훌륭히 극복해가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젠 군민과 민생 안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각 유관기관·단체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마친 뒤 서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8962부대 3대대와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서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민이 평안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안보, 치안유지, 재난예방활동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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