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새마을지도자 위문품 전달
진주 초장동 새마을지도자 위문품 전달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20.09.23 18:11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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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한부모가족 20세대 사랑나눔 실천

진주시 초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경식)와 부녀회(회장 김명이)에서는 지난 22일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20세대에 총 1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진 위문품은 단체에서 그동안 헌옷 수집, 김, 미역 등을 판매해서 모은 기금으로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했다고 하며, 회원들은 방문한 세대마다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안전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신경식·김명이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에서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석종 초장동장은 “새마을회에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위문품을 전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있는지 수시로 찾아보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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