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최재원 부시장)는 젠더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사천읍 일대에서 젠더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천여성회, 사천YWCA가정폭력·성 폭력 통합상담소, 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드유 지킴이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등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사천읍 탐마트 및 우리은행 앞에는 무인 배포대를 설치, 불법 촬영 간이 탐지 카드를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SNS를 통해 사천시 젠더폭력 추방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천 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서은경 소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젠더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근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