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구조 훈련
남해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구조 훈련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09.24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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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 훈련 진행

남해소방서는 24일 남해 금산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산악사고대비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에는 코로나로 인해 실내운동보다는 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비하고자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이 다가오기 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은 코로나19 대응 종합행동지침에 따라 훈련 전 발열ㆍ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등 19명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10명이 합동으로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고, 조난, 계곡 고립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암벽추락사고 및 계곡고립 요구조자 구조기법, 추락·실족 등 안전사고자 응급처치 요령 숙지 등이다.

김성수 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지만 가을철 등산인구가 많아질 거로 예상되는 만큼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몸풀기, 무리한 산행보다는 체력에 맞는 속도조절 등 안전수칙을 지켜주기 바라며, 또한 남해소방서는 훈련을 통하여 유사시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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