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여가활동·자기관리 키트 배부
밀양교육지원청 여가활동·자기관리 키트 배부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9.28 17: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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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환)은 24일부터 29일까지 장애학생진로탐색(여가활동) 및 자기관리 키트를 개발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시대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교육과 비대면 형태의 여가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밀양 관내의 장애 학생들의 장애 정도와 그 수준에 맞는 맞춤형 키트를 제작 배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직접 현장을 방문 체험하는 교육이 힘들어진 현재 상황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여가활동과 진로탐색 활동 등에 매우 많은 제약이 발생해 이러한 장애학생 교육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천연손소독제만들기’, ‘마스크목걸이만들기’, ‘보석십자수로 그림 그리기’ 3개의 교육자료를 1묶음으로 구성해 학생 1인에게 1묶음씩 배부했다.

‘천연손소독제만들기’ 자료는 청결교육 강화, ‘마스크목걸이만들기’ 자료는 마스크 착용 습관화 교육으로 연계 감염병 확산 예방활동으로, ‘보석십자수그림그리기’ 활동은 학생들의 수지 기능 향상과 다양한 명화 그림 감상의 여가활동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자료를 수령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자료구성이 지금 시대에 딱 맞고,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마스크 착용 교육활동에 매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며, 보석십자수 활동 키트는 원격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는 여가활동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러한 키트를 개발 배부해 준 밀양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환경에서도 장애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 겠다고 밝혔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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