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강신홍)는 27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중 치안성과 분석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강신홍 서장은 태풍 볼라벤 상륙과 관련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침수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지자체, 소방서,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제유지 등을 당부했다.

강 서장은 최근 특별한 이유 없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일명 ‘묻지마 범죄(의정부 지하철역 흉기상해 사건 등)’, 부녀자 성폭력 사건 등 주요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 불안감 가중되고 있어 가시적인 예방활동 및 신속한 수사활동으로 범죄 분위기 조기 제압, 국민 체감치안 확보 절실함을 강조하며, 범인 검거가 최선의 예방이 된다는 적극적인 인식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