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날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운김’과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빛글쟁이’가 수상했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습지원청소년동아리 ‘운김’은 지역의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초·중학생들에게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하며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청소년봉사활동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봉사단체인 ‘빛글쟁이’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학생·강사단이 진행하는 학습지원을 통해 2020년 검정고시에서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홍영식 관장은 “앞으로도 함안관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함안군자원봉사센터과 합심해 우수한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