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거창군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1.07.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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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파크 계획 등 높은 점수 받아

거창군은 국토해양부의 2011년 국토환경 디자인 공모사업에 응모해 '공공건축.공공공간 네트워크 창조도시 거창 조성사업'이 지난 6월 29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도부터 추진 중인 건축.도시디자인 선도 사업으로 2011년 시범사업은 전국 37개 지자체가 공모에 신청해 선정위원회 평가와 국가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개 지자체(거창군, 홍성군)를 선정되었다.
국토해양부 심사에서 거창군은 학교군과 관공서 밀집군, 중앙리 상업지역, 위천천과 스포츠 파크를 각각 아카데미 파크의 공간, 소통의 공간, 창조의 공간, 이어줌의 공간으로 테마화 하고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활동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는 아카데미 파크 계획 등 지역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군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예산과 디자인 전문가를 지원받아 거점 프로젝트인 아카데미 파크를 포함,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을 매개로한 통합도시환경플랜을 수립하게 되며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아카데미 파크 내에 공원 조성 사업 및 에너지 순환 시설 설치, 공공 건축물 녹화사업 등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군은 ‘공공건물과 공간을 통한 도시 경관을 형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사례로써 타 자치단체의 선례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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