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류면 뽀송뽀송 마을빨래방 설치·정곡면 부자기운 가득한 부자 조성
군에 따르면 읍·면별 1억원 한도 내 읍·면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색에 맞고 주민생활과 밀접하며 지역 내 파급 효과가 높은 현안·역점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서 지난 7월~8월 읍·면장이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3개면에 1억6000만원 규모로 ▲정곡면의 부자기운 가득한 부자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사업 1억원, ▲낙서면의 자전거도로변 낙서판 및 포토존 설치 3000만원, ▲궁류면 뽀송뽀송 마을 빨래방 설치 및 운영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정곡면의 부자기운 가득한 부자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사업은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호암생가와 연계할 수 있는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높아 선정됐다.
낙서면의 ‘자전거도로변 낙서판 및 포토존 설치’사업은 낙서면을 방문하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기념이 될 만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낙서판 및 꽃길조성 등 포토존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궁류면의 뽀송뽀송 마을 빨래방 설치 및 운영 사업은 궁류면사무소내 빨래방을 설치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들의 가정을 방문,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사업이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이번 사업이 단년도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 읍, 면장이게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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