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및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추진해온 주요사업을 뒤돌아보고, 내년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천을 위한 시정운영 전반애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고회는 지난 13일 행정복지국ㆍ문화관광국을 시작으로 14일 안전도시국ㆍ항공경제국, 15일 담당관ㆍ직속기관ㆍ사업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정발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역점사업 76건과 신규사업 87건을 포함, 490여 건의 주요사업이 보고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 각 분야별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근 시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고된 주요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ㆍ보완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수정 개선된 주요업무계획은 오는 11월 시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