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힐링 캠프 일환…물의 소중함 알려
공단 견학프로그램은 우리가 사용한 생활하수가 여러 정수 단계를 거쳐 강으로 최종 방류되는 과정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소개하며, 간이정수기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체험할 수 있다.
하남맑은물관리센터에는 앞으로도 총 210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곳에서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희 이사장은 “하수처리과정 홍보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하수처리시설이 단순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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