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사랑후원회, 지역내 저소득아동 건강한 식생활 환경 개선 기여
옥종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4차 임원회의에서 13명의 이사들이 2009년산 12인용 식기세척기를 사용 중인 자연지역아동센터의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고 안건으로 상정했다.
그리고 심의과정을 거쳐 기존 싱크대 공간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척, 헹굼, 살균, 건조까지 빠른 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된 신모델로 교체해 주기로 결정하고 실천에 옮긴 것이다.
옥종사랑후원회는 지금까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3가구, 복지사각지대 냉난방기 등 물품 지원 2가구, 저소득아동 자립지원을 위해 매월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11명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진호 자연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지역에 매월 자발적인 만원 이상의 기부를 동참하는 지역주민의 손으로 직접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펼치는 옥종사랑후원회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태옥 옥종사랑후원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외된 사각지대를 세밀히 발굴해 개별 욕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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