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등 소외계층 90세대에 건강식 전달
이번 찾아가는 효도잔치는 매년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해 오던 산청군새마을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어르신을 개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한 행사다.
이날 오전 산청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산청군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어르신들게 전달할 삼계탕과 밑반찬, 잔치 떡 등을 만들었다.
산청군새마을협의회(회장 조재학), 산청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내), 산청군새마을문고(회장 조순녀) 회원들은 각 읍면별 독거노인 등 90여 세대에 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산청군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르신 댁을 찾는 회원들이 1일 자녀가 돼 건강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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