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강혜원 통영시의원과 함께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에 대해 ‘소방차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승체험은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가밀집지역과 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에 대해 신속한 소방차 출동을 위해 동승체험이 이뤄졌다.

동승 체험 희망자는 통영소방서 현장대응단(055-640-9295)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동승체험을 적극 참여해 소방차량 양보실태와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등에 대한 체험으로 국민들의 양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