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품목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품목별교육 10월 과정은 21일 곶감교육(곶감생산 및 현대화시설)과 오는 26일 양봉교육(양봉의 기술과 소득)으로 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품목별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핵심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함양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으로 그동안 무기한 연기됐던 품목별교육을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추진하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자와 최근 해외 방문이력이 있는 경우 교육 참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