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21 18:3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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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집 해설에 매력 더할 ‘전통한옥’ 강의 가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문화관광해설사 17명을 대상으로 창원역사민속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 전통한옥 건축분야에 저명한 한필원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전통한옥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론강의 후 창원의 집에서 현장 설명을 하는 등 생생한 강의가 이어졌다.

곽현숙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창원의 집은 외국인들이 가장 호응하는 관광지 중 하나”라며 “오늘 특강으로 한옥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알고, 자연과 공존한 조상들의 지혜까지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자 창원시 관광과장은 “오늘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관광객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외부전문가 특강과 현장학습을 번갈아 가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과 연계해 다음주 함양 개평한옥마을을 방문해 생생한 한옥의 발자취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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