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집 해설에 매력 더할 ‘전통한옥’ 강의 가져
이번 특강은 국내 전통한옥 건축분야에 저명한 한필원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전통한옥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론강의 후 창원의 집에서 현장 설명을 하는 등 생생한 강의가 이어졌다.
곽현숙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창원의 집은 외국인들이 가장 호응하는 관광지 중 하나”라며 “오늘 특강으로 한옥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알고, 자연과 공존한 조상들의 지혜까지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자 창원시 관광과장은 “오늘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관광객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외부전문가 특강과 현장학습을 번갈아 가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과 연계해 다음주 함양 개평한옥마을을 방문해 생생한 한옥의 발자취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