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이준자 선생이 제작한 궁중복식·옷 갖춤 장신구 선봬
군에 따르면 대한명인 이준자 선생이 직접 고증을 거쳐 제작한 궁중복식전으로 왕의 대례복인 구장복과 근정전에서 왕이 집무를 볼 때 입던 곤룡포, 왕비와 왕세자빈 등 왕실의 적통여성들이 입던 적의를 비롯한 다양한 궁중복식과 옷 갖춤 장신구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준자 선생은 부산전승공예보존회 회장으로 일찍이 전통한복 제작에 뛰어들어 전통의 맥을 이어 왔다.
그는 1997년 동아시아 경기대회 한복패션쇼, 2002년 한, 일 월드컵 축하 한복패션쇼, 2006년 일본 시모노세키 한중, 일 여성교류전 등을 열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궁중복식의 전시관람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당시 구중궁궐 안의 삶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병박물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은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간 거리두기(1m 이상),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방문대장 작성 등 기본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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