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승마공원 장애인 재활승마 운영
함안군 승마공원 장애인 재활승마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0.22 18:1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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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교정 등 신체적 회복 증진·정서적 안정감 높여
함안군 승마공원이 지난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애인 등 대상으로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승마공원에 따르면 과정은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승마를 통해 자세교정과 유연성, 균형감각 등 신체적 회복을 증진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자 마련된 재활프로그램이다.

이에 승마공원은 관내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의 추천을 받은 정신·지체 장애학생 4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승마교관의 지도를 통해 총 10회에 걸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승마장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김종규 소장은 재활승마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향상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재활승마를 찾는 군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15년 개장한 함안군 승마공원은 지난 2019년 한국마사회로부터 재활 힐링승마 협력승마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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