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산불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불 발생건수는 총 2726건, 피해액은 4934억55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가 30%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창원여성의용소방대는 용추계곡 인근 등산로를 순회하면서 가을철 산불 예방과 화재 시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등산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60명의 의소대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일 30명의 대원들로 참석을 제한해 2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소대원들은 ▲가을철 산불 예방 방법 홍보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산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안내 ▲등산객 안전 지킴이 역할 등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용진 서장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의소대원들께 감사드린다. 가을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에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한 산행을 하시고, 산불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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