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인 민생경제 59억원 긴급 투입
의령군 농업인 민생경제 59억원 긴급 투입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0.26 18:11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저금리 수준인 연리 1%로 농업인에게 다양한 사업 지원
의령군(군수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되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업인 소득지원 특별회계 예산으로 59억원을 긴급 투입 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시행된 61억원 규모의 농업인과 농업법인 대상을 지원하고 이어 의령농협과 동부농협을 통해 지원하는 올 해 하반기 두 번째 경제 방역 대책이다.

융자지원은 벼, 양파, 밤, 버섯을 포함한 하반기에 본격 출하되는 농산물의 수매자금과 선급금으로 사용되며 농업인에게 고스란히 그 혜택이 돌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기금 525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원하는 융자조건은 최저금리 수준인 연리 1%이며 농업인에게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성곤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별회계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