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물이 축사 주변 적재되,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서에 따르면 10월 이 시기는 축사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군 관내 축사가 49개(계사 19, 돈사 16, 우사 14)우사에는 노후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으로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알렸다.
또한 높은 볏짚, 사료 등 가연 물이 축사 주변에 많이 적재돼 있어 작은 불씨만 있어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축사화재예방법으로 ▲전기 관련 시설의 점검 등은 전문 업체에 맡기기 ▲전열기구는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문어발식 배선 사용을 줄이기 ▲볏짚, 사료 등 가연물을 보관하는 곳에 소화기 비치 ▲누전차단기 주 1회 점검 및 전기기계 청결 유지를 당부했다.
소방관계자는 “소중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법을 아는 것이며 만일의 경우 위급상황 시 언제든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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