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위천면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교육·컨설팅
거창 위천면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교육·컨설팅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11.04 16:21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함께 행복한 금곡마을’ 마을복지 추진
▲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3일 위천면 금곡마을에서 금곡마을 통합 돌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지난 3일 위천면 금곡마을에서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금곡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마을 통합 돌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의 마을 복지 수립전략’이라는 주제로 마을복지가 무엇인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고령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해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

이어서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이웃이 스스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금곡마을 마을복지계획 ‘배워서 남주자!’, ‘마실가는 날’, ‘삼삼오오 건강확인’, ‘우리마을 마음잇기’ 4가지 사업에 대해 컨설팅이 이뤄졌다.

유재신 금곡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홀로 사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젊은 주민들이 옆집 어르신을 챙기는 마음과 여유를 가져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주현 위천면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은 꼭 필요하다”며, “마을단위 돌봄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상호협력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