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곤)는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서분선)와 함께 지난 6일 ‘건강 UP, 행복 UP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성면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마을 주변 걷기로 내 고장 바로 알기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 전원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건강위원회 서분선 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스트레칭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주민 100여명이 면사무소를 출발하여 구 반성역에서 경남산림환경연구원까지 자전거도로 왕복 5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 이후 면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거의 없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주민들을 만나 깨끗하게 잘 가꿔진 관내 자전거 도로를 함께 걸으면서 일상생활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곤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태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