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천연기념물 화석산지 보유기관 간 업무협약
고성공룡박물관, 천연기념물 화석산지 보유기관 간 업무협약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11.11 17:5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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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는 지난 10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과 함께 천연기념물 화석산지 보유기관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소장 한영대)는 11월 10일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과 함께 천연기념물 화석산지 보유기관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기관은 고성공룡박물관(천연기념물 제411호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화석 산지)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천연기념물 제395호 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천연기념물 제534호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등 고성과 진주지역의 천연기념물 화석산지를 보유한 세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의 화석 관련 통합 체험학습 자료 제작 및 공유 ▲앱 기반 증강현실을 적용한 공룡 사이버 콘텐츠 공유 등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공동홍보 및 교육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체험벨트 구축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석철 관리담당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세 기관의 통합 워크북을 발간해 관람객들에게 배포하고, 박물관 전시품 및 야외 화석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도 개발해 보다 생생하게 공룡과 화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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