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7~27일 2주간 제1기 볼링기초강습반을 대상으로 볼링 무료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습시간은 성인반의 경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20분~11시50분, 학생반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20분~5시20분이다. 강습은 볼링장 내 볼링용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효겸 선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볼링기초강습반은 볼링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은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군민들은 볼링스텝, 손동작 등 볼링 입문 기초자세를 자세히 강습 받을 수 있다.

김효겸 강사는 “저의 재능이 볼링을 배우고 싶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장한 12개 레인 규모의 함양군볼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2500원, 학생·군인 2000원, 어린이·노인 15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1250원이며 볼링화 대여료는 1000원이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