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15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밀양소방서, 15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11.22 17: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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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부북면 용지리 용포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박필호 시의원 등 내빈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주보원 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주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손영현 용포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증 예방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조성식 행사와 더불어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에서는 마을 세대를 돌며 노후 차단기, 형광등 교체 등 전반적인 주택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대한미용사회 밀양시지부에서는 마을 어르신 미용 봉사활동 펼쳤다.

또 밀양시 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실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혈압, 혈당체크를 진행하고, 수호천사 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며 마을 구성원의 전반적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손현호 서장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해 준 주보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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