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함양군장학회 이사회 개최
제43회 함양군장학회 이사회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20.11.23 16: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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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입·세출예산 편성 등 논의
▲ 제43차 함양군장학회 이사회가 20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의 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의 산실인 제43차 함양군장학회 이사회가 지난 20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엔 이사장인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해 내년 추진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2021년 세입·세출예산 편성(안) △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기준 개정(안) △서울대 입·재학생 장학금 삭제(안) △다자녀 가정 장학금 지원 기준 신설(안) 등 4건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그 결과 특정 학교, 학과 진학자 장학금의 경우 차별 소지와 국가인권위 입장 등에 따라 정관을 개정하기로 했다. 서울대 입·재학생 장학금 규정을 삭제하고 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기준 개정 및 다자녀 가정 장학금 지원 기준을 신설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사)함양군장학회는 총 예산 43억5000여만원 가운데 체육 특기생, 서울대, 고등학생, 다자녀가정 등 장학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키스비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춘수 이사장은 “함양이 발전하려면 인재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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