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 제정 돼야”
“진주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 제정 돼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1.23 17:5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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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상희 진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제상희 진주시의원
제상희 진주시의원

진주시 제상희 시의원(사 선거구)이 진주시에서 기후위기 변화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제시와 기후 위기 관련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제 의원은 23일 열린 제225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주시의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분과위원회 설치 ▲구체적 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 공무원 및 책임관 배치 ▲각 부서별 기후 위기대응전략 수립 ▲재생자원 활용계획 수립 ▲기후행동 시민의 날 제정 등을 요구했다.

제 의원은 “기후 위기가 심각 단계에 이르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제시할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지침에 따른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우리 삶이 반영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으로 능동적인 실천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며 “보다 나은 삶과 세대를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 변화 대응전략을 세우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인천시의 경우 이미 지난 2월 기후 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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