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교육원 복합모험체험장 개장
경남학생교육원 복합모험체험장 개장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11.24 16:5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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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교육원은 24일 전국 최대 규모의 미래형 복합모험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의령 용덕초 학생들의 밴드공연, 낙서초 학생들의 모둠북 공연과 기념 테이프 커팅 후 참석한 사람들은 ‘도전’ 구호와 함께 직접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개장식 축사에서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전 앞에서 복합모험체험장이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기르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체험과 성장의 배움터가 되고, 열정이 가득한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모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말했다.

송순호 경남도의원 교육위원장은 “복합모험체험장의 좋은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모험심을 키우고 안전교육의 산실이 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의령여중 3학년 박희영 양은 “안전한 공간에서 체험과 모험을 통해 도전의식을 가지게 되고 체험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공부에 찌든 내 생활에 엄청난 활력소가 되어준 이색적이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경남학생교육원 백종태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현장 체험이 순조롭지는 못하겠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많이 운영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자신감과 재난 및 위기대처 능력 함양에도 이바지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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