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재 조씨 고가 별채 등 3곳 작업 완료
이곳에서는 해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별채와 광채, 마구간 초가지붕에 새 옷을 갈아입히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씨 고가는 창녕 조씨 종택으로 17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지어졌으며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로,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사랑채·행랑채·곳간 및 디딜방앗간·가묘·별채·마굿간·대문간 등 9동의 건물이 있으며 지난 1993년 경남도 민속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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