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내달 6일까지 휴관키로
김해시가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산세로 인해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26일부터 전면 휴관키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시가 지난 10월 6일 개방 이후 또다시 전면 휴관에 들어감으로 관내 실내외 모든 공공시설은 다음 달 6일까지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특히 시는 이번 관내 공공체육시설 전면 휴관에 따른 조치는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 조치로 볼 수 있다.
시의 이번 조치는 향후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시 당국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근 창원, 부산시 등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지역 내 감염 우려에 대비 선제적 방역 조치 강화라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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