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평생학습 문화의 본격적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020년 통영시 평생학습플랫폼 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16년 통영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최초로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자리이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딩동강사의 식전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및 평생학습매니저의 사례발표, 2020년 통영시 평생학습프로그램 결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은 기관협업 프로그램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기관 담당자,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웠던 시기에도 평생학습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신 평생학습매니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표창패를 전달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영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은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2주간 통영시청(제2청사) 해미당갤러리에서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