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수계 주민사업분야 23개 시·군 중 1위
양산시는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19회계연도 기금사업 종합성과평가’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 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2019년회계 주민지원사업 분야에 대해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평가를 진행했는데, 양산시는 23개 시·군 중 최고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상수도요금 납부 시 요금고지서에 물이용 부담금을 포함해 납부하고,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상수원관리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이러한 사업들의 내실 있는 사업집행 및 관리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윤한성 환경관리과장은 “2019년도에는 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가 ‘매우 우수’를 받은 바 있고, 올해는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금사업 집행 시 투명성 확보와 내실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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