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학 수능 방역 종합 계획 수립
김해시 대학 수능 방역 종합 계획 수립
  • 차주희기자
  • 승인 2020.11.30 18:1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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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7개 고등학교 5200여명 수험생 시험 안전 대비

김해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성에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능시험은 관내 17개 고등학교에서 5200여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며 코로나19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수능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능 당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지원에 들어가 수험생들의 불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는 우선 사전조치로 17개 고사장 주변 방역 실시와 오는 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초학원 방역대응반은 관내 입시학원 5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특별방역 합동점검 등 학원, 교습소의 등원 운영 자제를 요청키로 했다.

시는 수능 당일 안전수송상황대책반을 운영 경전철 인제대역 등 6개 역에 수험생 수송 비상차량을 배치하는 등 안전수칙준수, 소음발생에 주의토록 지도했다.

특히 시 보건소는 수능에 대비 17개 고사장 주변에 인원과 장비를 동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의료지원 긴급수송 상황실을 운영 수험생 환자 발생 시 병원으로 긴급 후송·관리하는 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당일 시청, 공공기관 등은 수능일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차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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