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최대규모 ‘동남권 청년 채용박람회’ 열린다
부울경 최대규모 ‘동남권 청년 채용박람회’ 열린다
  • 부산/박진우기자
  • 승인 2012.09.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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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서 1100명 채용면접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인 ‘2012년 동남권 청년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가 11일과 12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가 선정한 고용우수기업과 향토기업·전략산업·선도기업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우수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청년구직자 3000여명을 면담하고 11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동남권의 청년취업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달 3일 오픈된 사이버박람회(www.dynamicjob.kr)에서 사전 구직등록을 통해 맞춤형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동시에 진행, 연말까지 참가기업에게는 원하는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알선해 줄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채용기업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직종에 따라 구역(ZONE)을 나눠 기업들을 배치하고, 효율적인 동선으로 구직자들의 불편을 덜어 주는 등 보다 원활한 분위기에서 채용면접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들이 참가해 각 대학별 인재를 소개하고 기업인사담당자와의 실질적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노력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의 학생들이 해당 학교의 부스에서 취업관련담당실무자 및 취업지원관으로부터 최종적인 이력서·면접 컨설팅을 받은 후 기업부스를 방문해 면접함으로써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기업의 채용관과 대학관 외에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 취업정보관 등 별도 부스 운영을 통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토록 했다.

또 입사서류사진 촬영 및 인화, 타로카드, 지문인적성검사, 취업자가진단,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의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보다 높은 구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취업지원기관의 상담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사이트인(www.dynamicjob.kr)에 회원 가입 후 사전 등록하면 희망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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