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경남환경독성본부 본격 운영 돌입
KIT경남환경독성본부 본격 운영 돌입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2.09.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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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판 및 표지석 제막 행사 개최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EU REACH)등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준공한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가 하반기 본격 운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KIT) 경남환경독성본부(본부장 강창민)은 11일 오후 5시 연구소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환경독성본부 현판 및 표지 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지난 3월 준공 이후 8월 말 본부장의 공식 취임에 이어 본부 현판 및 표지석 설치까지 마침으로써, 조만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창민 본부장은 “상반기 연구 인력의 이동과 함께 연구 시설과 장비 구축도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며 “대전 연구소와의 유기적 운영을 통해 하루빨리 경남본부의 운영을 본격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T는 국내의 화평법 도입을 비롯하여 유럽 연합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EU REACH)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일대에 전체 5만2674㎡ 대지에 6493㎡ (약 2000평) 크기로 ‘KIT경남환경독성본부’를 준공했다.
농약을 비롯해 각종 화학물질의 환경 및 인체에 대한 독성(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될 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이 밖에도 환경독성평가에 필요한 시험법(평가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기능도 함께 갖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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