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내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신규 사업에 사남면 송암마을, 곤양면 검정마을 2개 마을이 선정, 국비 89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곤양면 검정마을은 하수처리시설 80t.일, 하수관로 길이 4.05㎞를 설치하고, 사남면 송암마을은 하수처리시설 80t.일, 하수관로 길이 6.68㎞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마을하수도를 정비해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소외된 농촌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