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내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함안군, 내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2.23 18:0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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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03억7500만원 중 6억1900만원 절감
함안군은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관내 소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단을 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61일간 운영한다.

이순응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군청, 사업소,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3명으로 3개 반을 구성해 내년 1월 24일까지 현지조사측량 이후 2월 19일까지 대상 소규모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 할 방침이다.

설계 대상으로 소규모 주민편익시설사업과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사업 등 385건, 총 사업비는 103억7500만원이다.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은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조사·측량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해 민원소지를 사전에 예방해 행정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신규 시설직 공무원에게 설계경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총사업비 103억7500만원의 6%에 달하는 6억1900만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줄이게 된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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