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말산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함안통’팀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산타 선물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는 파프리카 빵과 귀마개 등이 포함된 100개의 선물박스(500만원 상당)가 군관 내 민간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곽필구 이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또한 “우리 지역사회에 파프리카를 이용한 맛있는 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말산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함안통(곽필구 외 5명) 팀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영찬기자